우선 나는 첫 수업때 많이 쫄아있었다.
나 같은게 대학원?
다들 학부는 디자인 계열 나왔을텐데..
공대 나온 내가 따라갈 수 있을까? 싶었다.
3학기까지 지내온 지금의 나로썬 이론 수업 위주 진행은 없었다.
대부분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,
학기 초에 주제를 정하고 매 주 발표하면서 진행하는 방식이었다.
다행히 특수대학원의 경우는 직무들이 워낙 다양해서
다른 학우분들의 작품을 보는 맛도 있었다.
기획, ux, 편집, 영상 등 정말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보면서
나도 많이 배웠던 듯 하다.
물론 다른 주제, 같은 분야의 학우분들도 꽤 있었다.
이렇게도 해석하고 작업할 수 있다는걸 느꼈달까?
그동안 수업을 나열해보자면
AI 활용한 디자인 프로젝트
기획안 제작 및 나만의 작업 프로세스
소논문 작성
편집 디자인 이론 수업 및 소논문 작성
디자인학 이론 수업 및 소논문 작성
브랜드 디자인 마케팅 수업 등이 있었다.
사실 한 학기가 지날수록 수업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 같아 많이 아쉽다.
프로젝트는 프레젠테이션, 발표/크리틱 방식이었다.
나의 주제는 무엇이고, 어떻게 풀어나갈지
이번주에는 어떻게 진도를 뺐다. 를 나가서 발표했다.
이후엔 교수님/학우분들의 피드백을 받고
그 주에 다시 디벨롭하여 다음주에 또 발표.
그러니 다른 분들 또한 타전공이었다해서 쫄 필요는 없다고본다.
나도 했다!
반응형
'What's Design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디자이너의 작품 논문과 연구 논문 (1) | 2024.11.21 |
---|---|
[대학원생 웹디] 특수대학원과 일반대학원의 차이는? (1) | 2024.11.20 |
웹디자이너는 어떤 프로그램을 다뤄야할까? (2) | 2024.11.16 |
웹디자이너는 대학원에서 뭘 할까? -ai 활용편 (8) | 2024.11.14 |
웹디자이너는 대학원에서 뭘 공부할까? (5) | 2024.11.10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