웹디자이너의 소논문 작성법

어리 둥절할 첫 학기 특수대학원생들을 위해

내가 저번학기에서 배웠던 소논문 작성법을 공유해보려고 한다.

 

나는 한 개의 소논문을 작성해본 경험이 있으며,

한 학기동안 교수님의 수업을 통해 배워볼 수 있었다.

 

개강하고 3주차 까지는 주제를 정하고,

이후 한 주마다 내용에 살을 붙여 피드백을 받았다.

 

계속 말해왔지만, 나는 특대생이고

같은 학과래도 직무가 다 달라서 정말 다양한 종류의 소논문들이 나왔다.

 

ai, 패션, app, ux, 캐릭터 등등

교수님의 담당 분야가 아니신 주제들도 있었다

(그게 나...^^)

 

소논문 수업을 뒤돌아 보며 얘기해보겠다.

(이게 완전 정답은 아니다!)

 

1. 리서치 (내 관심 분야의 논문 검색)

  - 내가 좋아하거나 현재 하고 있는 업무, 관심 분야 위주로 관련 논문 조사

 

2. 소논문 주제 선정

  - 리서치에서 조사한 자료들을 포함해 최종 주제 선정

 

3. 연구 배경

  - 이론을 설명하는 파트이기도 하며, 기존 선행 연구들과 배경 등

    연구의 목적과 개념을 정의

 

4. 연구 방법

  - 해당 논문에서 다루는 연구 방법

 

5. 연구 필요성

  - 결국 3, 4번을 통해 이 논문이 왜 필요한가를 설명

 

6. 연구 및 개발

  - 4번에서 말했던 연구 실행

 

7. 연구 결론

  - 6번의 연구를 통해서 얻은 결론 및 향후 과제

 

8. 참고문헌 정리

  - 해당 연구를 진행하며 조사했던 자료들의 출처 정리

 

 

해당 단계들을 통해 매주 개발했고, 최종완성을 했었다.

발행된 논문들을 보면 초록이라는 부분을 볼 수 있는데

논문을 들어가기 앞서 정리된 Intro부분이라고 생각하면 쉽다.

 

사실 논문 맨 처음 부분이 초록이라 거기부터 작성하는 사람들도 있지만

나의 작고 소박한 지식은

'아직 내가 뭘 쓰지도 않았는데 뭘 개요해..?' 라는 마음으로

맨 마지막에 작성하기도 했다.

 

반드시 지켜야 한다!는 논문 작성법은 없지만,

큰 틀은 지켜가며 작성해야 성공적으로 연구를 마칠수 있을것이다.

 

해당 글을 읽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.